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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e-book) 신해영|로맨스토리|2013.09.12 장르 : 현대물 남주 : 유승우 (축구선수) 여주 : 정윤정 (중국어번역가) ●●●◐○ 최악의 첫대면으로 인해 어쩌다 보니 그의 방문에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했던 윤정 정말 지우고픈 흑역사이다보니.. ㅋ 윤정이 자신의 약점을 잡았으니 그냥 보낼 수 없다던 승우 윤정에게 '너, 나랑 자자'고 말지만 윤정이 무시하자, 승우는 그럼 '밥이나 해줘봐' 그렇게 그 둘의 관계는 시작되었다. 언제나 불쑥 찾아와서 다음날 소리없이 사라지는 승우를 위해 윤정은 보양식을 준비하고, 그를 챙겨준다. 이 둘의 관계는 동아시아 경기를 게기로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적도 없이 없기에 윤정은 스스로 그와의 마지막을 생각하고 쿨해지려 노력한다. 그렇게 4.. 더보기
[신해영]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신해영 | 로코코 | 2014.04.23 장르 : 현대물 남주 : 유승우 (22~25세, 축구선수) 여주 : 정윤정 (22~25세, 중국어번역가) ●●●●○ 가벼운 마음을 읽기 괜찮은 책 작년 가을에 이북 중편으로 나온 것이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다시 만난 유승우와 정윤정이 반가웠던 책 윤정의 접촉사고 파텍 필립 시계.. 윤정의 이름을 정윤으로 알고 있던 승우.. ㅋ 그리고 윤정의 동생들과 승우의 만남 윤정과 이실장, 승우.. La Vie En Rose에서 승우와 윤정의 관계는 진전된다. 아픈 정윤 간병하는 승우 크게 보자면 위의 5가지 정도의 에피스드가 추가된 것 같다. 정윤시점으로 진행되다 보니 승우의 마음이 궁금했는데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승우의 마음이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
[해화] 연애결혼 해화 | 조은세상 | 2014.03.24 장르 : 현대물 남주 : 김준필 (34세, 태양광 설비제조 기술 관련 중소기업 사장) 여주 : 윤자령 (28세, 천지물산 직원) ●●●●○(-) 자령을 위해 노력하는 준필씨가 좋았던 소설 선을 통해 만났고, 연애에 서툰 두사람의 이야기 서툼 속에 오는 그 설레임이 참 좋았다. 자령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준필의 시점이 바로 나와 줌이 아닌가 싶다. 이 남자가 무얼 생각하지는지 알 수 있어서 매력적이였다. 하지만, 그 매력은 중반을 지나면서 아쉬움을 바뀌게 된다. 서툴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좀 더 이야기 되었음 좋지 않았을까? 말수는 적지만 행동으로 바로 보여주는 준필씨 덕분에 초반의 설레임이 묻히는게 아쉬웠다. 자령과의 첫밤.. 더보기
[박지영] 영점영일의 확률 박지영 | 청어람 | 2014.03.11 * 장르 : 현대물 * 남주 : 도현강 (27세, IT회사 팀장) * 여주 : 길예원 (27세, IT회사 직원) ●●●●◐ 책을 읽는 내내 난 '길예원'이 행복해지길 바랬다. 그리고, 길이 행복해져서 좋았다. ^____^ 18세 어린 나이 너무나도 많은 일들을 겪었던 '길' 그 모습이 안타깝고 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길'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 장난스럽지만, 마음은 진중했던 현강 그가 예원을 '길'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힘든 27년이였지만 그 속에 밝게 자란 예원 그런 예원이였기에 영점영일의 행운(?)이 찾아온게 아닐까? 현강과 예원이 예뻤던 이야기. 현강이 '길'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좋았다. 장난스럽지만, 자신의 감정.. 더보기
[김수지]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김수지 | 오후 | 2014.01.15 * 장르 : 현대물 * 남주 : 민지효 (23세, 모델) 여주 : 서현수 (28세, 사진작가) ●●●●○ 책을 읽고나서 든 생각 지효와 현수가 과연 오랜시간 함께할 수 있을까? 지효와 현수는 닮은 듯 다르다. 사람의 온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 그들은 만났다. 지독히도 외로웠던 시간을 서로를 통해 채워갔다. 하지만, 현수는 항상 거리를 두고 지효는 자신조차 버리고 오직 현수만 바라보며 빈 마음을 채워간다. 지효의 무서운 집착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수에게 하는 행동은 비이성적이다. 사실, 그의 그런 행동들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책을 읽을수록 지효가 현수를 사랑하는 만큼 아니, 조금이라도 자신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한번의 헤어짐을 겪은 후 조금씩 자신의 .. 더보기
[정찬연] 그녀를 가두다 정찬연 | 스칼렛 | 2013.04.01 장르 : 현대물 남주 : 강시혁 (37세, 대한마이닝 대표) 여주 : 윤지영 (37세, 재연실업 사장) ●●●●○ 25살 그들 시혁은 그녀와 함께 할 미래를 바라보았고 지영은 그와 함께 하고 있는 현재를 바라보았다 그런 엇갈림으로 인해 지영은 겨울 한복판의 외로움에 힘들었고, 해서는 안될 실수를 함으로 그들은 12년이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 난 지영이 밉지 않다. 왜인지 그녀가 이해가 된다고 할까? 물론 그 시기를 잘 넘겼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윤지영.. 그녀는 미워할 수 없는 여자이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많은 시간을 돌아왔지만 내숭없이 미안하지만 그 마음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그에게 다가선다. 어찌 보면 뻔뻔할 수 있지만, 그런 모.. 더보기
[손보경] 센트럴빌리지의 열대야 손보경 | 동아 | 2012.07.20 장르 : 현대물 남주 : 조한준 (33세, 호텔 파토스 사장) 여주 : 박마리 (20세, 한국대 철학과 1학년, 센트럴빌리지 최대주주) ●●●●○ 조한준이란 남자. 마리의 어설픈 유혹이 없었다면, 키다리아저씨로 남았겠지. 아버지가 남기고 간 센트롤빌리지를 지키기 위해 혼자 힘겨운 싸움을 해나가는 마리가 안쓰러웠다. 무턱대고 착하기만 하고 나약하지 않아서, 영악한 마리라서 마음에 들었다. 20살 어린 마리에게 끌리는 마음에 혼란스러워 하고 그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마리의 당돌한 유혹에 넘어가고, 그녀가 자신을 이용함을 알지만 그는 그 순간부터 그녀와의 연애를 시작한다. 마리 역시, 한준이 싫지 않고 그에게 마음이 가고, 그가 있기에 든든했다. 서로의 진심을 알게되고.. 더보기
[김수지] 미온의 연인 김수지 | 신영미디어 | 2012.03.21 장르 : 현대물 (정략결혼, 선결혼 후사랑) 남주 : 지수혁 (30세, T그룹 이사) 여주 : 김유민 (26세, 화가, W무역회장 외동딸) ●●●●◐ 1부 미온의 연인은 남주 지수혁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지수혁은 맞선 본 날 김유민에게 이야기한다. 너와 나의 결혼은 감정을 배제한 철저한 사업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헤어질 생각도 없다. 처음 만남에서 잔인한 말을 내뱉던 그. 그런 그의 말을 듣던 유민은 그에게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순간 수혁은 유민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신의 말을 다시 한 번 재차 확인하게 된다. 책의 1/3정도는 지수혁이란 남자. 못된 남자였다. 잘나고, 자존심으로 똘똘뭉친 남자였다. 하지만 유민과 만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