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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화] 검사외전 (2015) 2016. 2. 5. / 롯데시네마 * 감독/각본 : 이일형* 출연 변재욱 : 황정민 / 한치원 : 강동원 / 우종길 : 이성민 / 양민우 : 박성웅 기대치가 높았나보다.나에겐 살짝 지루함이 묻어난 영화 그래도 참치군 보는 즐거움 때문에 후반부에는 재미있게 본 영화 킬링타임으로 나쁘진 않을 듯그리고 참치군을 좋아한다면 사기꾼인 그의 귀여움을 볼 수 있어 즐거울 듯. 더보기
[연극] 해변의 카프카 2015.11.28.14:00 / LG아트센터 * 연출 : 나나가와 유키오 * 출연 카프카 : 후루하타 니노 / 사에키 : 미야자와 리에 / 오시마 : 후지키 나오히토 올 1월에 예매하고 까막득히 잊고 있었던 공연 공연을 보고난 후 무대연출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아크릴박스로 하나하나 장면을 연출하고, 무대와 한 몸을 이루듯 일사분란했던 스탭들 뒤에서 고생한 스탭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묘한 분위기의 무대가 좋았던 스토리는 오이디푸스 설정이다 보니 뭐......; ※ 공연을 보고나니, 놓친 유키오 연출의 공연이 아쉬워진다. 더보기
[영화] 검은 사제들 (2015) 2015.11.15. 10:10, 롯데시네마 청량리 ㅇ 감독 : 장재현 ㅇ 출연 김신부-김윤석 / 최부제-강동원 / 영신-박소담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지만, 본격적으로 구마예식이 시작되면서 부터 몰입감 좋았다. 역시, 난 굿하는 장면이 무섭다. 이 부분 제대로 못보았다. ㅡ.ㅡ 후반부에 긴장감 있게 본 영화.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해서 영화를 보았다. 근데, 왠지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나오면 좋겠다. 더불어 강동원이 부른 Victimae Paschali Laudes 좋아서 오랫만에 영화OST 구입 ^^; 배우 강동원 다음 영화도 기대된다. ^_____________^ 더보기
[영화] 그놈이다 (2015) 2015.10.29. 15:20 / 명동cgv 감독 : 윤준형 출연 : 장우-주원 / 민약국-유해진 / 시은-이유영 . 은지-류혜영 스릴러 장르인데, 스릴러도 아니고 공포물도 아니고 초반 범인이 누구인지 유추 가능하다 보니 긴장감도 부족하다보니 영화 중반이후 살짝 지루했다. 주원과 유해진의 연기는 볼만 했지만 그걸로 커버하기엔 무리인 듯 싶다. 더보기
[심윤서] 낯설지만 익숙한 심윤서 │ 가하 │ 2015. 9. 2 ㅇ 장르 : 현대물 ㅇ 남주 : 서을녕 (34세, 브레인피플 CEO) ㅇ 여주 : 연갑 (27세, 브레인피플 대리) 그리고, 연준(34세), 고은하(34세, 론리 플래닛 사장) ●●●●◐ 연갑과 서을녕 연갑과 연준 연갑과 윤은홍 서로 다른 모양이지만, 결국 다 똑같은 마음.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7년이란 시간이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연갑과 서을녕. 자기만 바라보라 말하는 을녕 을녕과 함께 하고 싶지만 오빠를 놓을 수 없던 갑 결국 상대를 바라보지 못함은 하나의 상처를 주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만큼 성숙하게 만들었다. 상처(외로움)가 많은 이들이 서로 만나 상대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연갑, 고은하가 자신의 사랑에 당당하고.. 더보기
[영화] 성난변호사 (2015) 2015.10. 9. 10:55 / 롯데시네마 청량리 ㅇ 감독 : 허종호 ㅇ 출연 변호성-이선균 / 진선민-김고은 / 박사무장-임원희 / 문지훈-장현성 한민정-김윤혜 / 김만석-홍성덕 / 부장검사-곽인준 / 김정환-최재웅 브라운관에서 만난 최재웅씨 반가웠다. 영화를 보고나니, 이선균이 출연했던 한번 보아야겠다. 잔인한 장면 몇장면은 눈감아버렸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본 영화 생각보다 임원희씨 분량이 적네. 베타랑에서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서도 그렇고 돈이 모든걸 해결한다는게 씁쓸하다. 불법도 저리 자연스럽게 저지르는걸 보니. 더보기
[영화] 사도 (2015) 2015. 9.19. 14:00 / 롯데시네마 구리 ㅇ 감독 : 이준익 ㅇ 출연 영조 - 송강호 / 사도세자 - 유아인 / 혜경궁 홍씨 - 문근영 영빈 - 전혜진 / 인원왕후 - 김해숙 / 홍봉한 - 박원상 화완옹주 - 진지희 / 내인 문소원 - 박소담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영조와 사도세자가 엇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 혜경궁 홍씨의 차가움. 영빈에 대한 안쓰러움. 아들을 위해 삶을 접은 사도세자 영화를 보고 생각이 많아진다. 아쉬움이 있다면,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음~ 마무리를 그리 했어야 했나? 주연배우들의 연기야 뭐~ 말할 거 없고 좋았는데.... 마무리는 아쉬웠던 영화 더보기
[김선민] 내가 그토록 너를 김선민 │ 청어람 │ 2015. 8. 26 ㅇ 장르 : 현대물 ㅇ 남주 : 신동준 (30세~, 프루트바스켓 사장) ㅇ 여주 : 김여은 (23세~, 휴학생 그리고) ●●●◐○ 여은이 잘못 보낸 문자로 다시 시작된 인연! 할머니와 둘이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은이 예뻤다. (할머니와 여은이 때문에 코끝이 찡했다.) 동준을 만나고, 혼자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자신의 상황때문에 그 마음을 접지 않고, 용기내어 고백하는 여은이 좋았다. 어머니의 후원활동으로 알게된 소녀 김여은 21살 사랑의 열병을 앓고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던 동준. 여은을 다시 만나 동생처럼 챙겨주고 응원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외면했던 그 여은을 만나고 그 마음이 깊어지면서 그는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한다. 그의 사랑은 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