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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김선민] 내가 그토록 너를

 

 

김선민 │ 청어람 │ 2015. 8. 26

 

 

 

ㅇ 장르 : 현대물

 

ㅇ 남주 : 신동준 (30세~, 프루트바스켓 사장)
ㅇ 여주 : 김여은 (23세~, 휴학생 그리고)


●●●◐○

 

 

여은이 잘못 보낸 문자로 다시 시작된 인연!


할머니와 둘이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은이 예뻤다.
(할머니와 여은이 때문에 코끝이 찡했다.)

 

동준을 만나고, 혼자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자신의 상황때문에 그 마음을 접지 않고,
용기내어 고백하는 여은이 좋았다.


어머니의 후원활동으로 알게된 소녀 김여은

 

21살 사랑의 열병을 앓고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던 동준.  여은을 다시 만나 동생처럼 챙겨주고 응원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외면했던 그

 

여은을 만나고 그 마음이 깊어지면서 그는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한다. 그의 사랑은 배려의 끝이 아닌가 싶다..

 

여은이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항상 응원하던 그.
그녀가 꿈을 찾아 훨훨 날 수 있게 해준 동준은 참 멋진 남자이다.

 

하지만, 한번즘은 자신을 위해 욕심을 내어봄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

 

크게 눈쌀 찌뿌리게 하는 악조도 없고 있다면 동준의 동생정도
하지만, 그 아이도 나름의 상처가 있고, 질투섞인 어리광인 듯 싶다.

 

여은 곁에는 동준을 비롯하여 좋은 사람들이 많다.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도 따스해졌다.
그러나, 이야기가 한없이 착하기에 조금은 심심(밋밋)했다.

 

 

 

 

 

내일이면 또 다시 만나겠지만 그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지나는 게
아쉬워서 여은은 오늘을 좀 더 붙잡아 두고 싶었다.

 

 

 

 

 

※ 청어람 서평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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