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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강해랑] 시크릿 러버

 

 

강해랑 | 디앤씨 | 2011.12.23

 

 

 

 

장르 : 현대물


 

남주 : 이태하 (32세, 톱스타)

여주 : 서강연 (31세, 라디오 텐 익스프레스 조연출)


 

●●●◐○




서로가 서로의 팬이 였던 그들

오히려, 강연보다 태하가 더 그녀의 팬이였다.


10년전 그녀가 그에게 건네 준 캔커피와 따스한 말이

마음 깊이 새기고.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그녀의 취향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킨 태하.


강연에 대한 태하의 사랑.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해 꼼꼼이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그.


은근 질투 많고, 뒷끝 있는 그.


하지만, 남들의 시선 상관없이 only 강연을 향한 그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



스스럼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태하와는 달리


강연은 그와 가까워지지만, 쉽게 그 마음을 받아 들이진

못한다.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 이전에 그는 스타이니깐..


그 벽을 허무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는 태하를 보면서 조금씩

그 벽을 허물어간다.


그들의 로맨스는 달달하다. 하지만 그뿐, 마음을 설레진 않는다.

그래서 아쉽다. 분명 달달한데..


난 질투 많은 남자 좋아하는데. 은근 그들의 질투를 즐겼는데..

근데, 이 책은 아쉽다. 분명 그는 질투가 많은데..



외전) 결혼 후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달달한 그들

        윤작가의 첫사랑과의 재회

        그가 언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본편의 이야기보다 외전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

         같은 상황임에도 태하의 시점이라 그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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