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는즐거움/장르소설

[서풍] 스완

 

 

서풍 | 디앤씨미디어 | 2008.03.28

 

 

 

 

장르 : 현대물
        (내가 기다린 사랑(수완의 첫사랑 준하이야기) / 야만의계절(외전부분) 시리즈)

 

 

남주 : 황태원 (33세, 우신중공업 사장)
여주 : 최수완 (28세, 배우)

 


●●●○○

 


첫사랑과 완전한 끝맺음으로 선택한 하루의 일탈(?)
돈으로 맺은 계약된 관계.

 

그 속에서 태원은 수완의 어떤 면이 끌렸던 걸까?

 

계약 관계 속에서 수완은 감정이 얽히는 걸 피하려 한다.

 

하지만, 태원이 자신을 배려하는 모습과 그의 어릴적 상처를
알게되면서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태원이 어떤 면에서 수완에게 두번째 만남에
자신의 상처받은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하는지 공감되지 않아서 계속 겉돌았다. -_-;


태원은 계모와의 소리없는 전쟁중이였고,
계모의 계산된 속마음을 훤히 알면서 무시했던 태원

 

그 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려 했던 태원이
수완과 자신의 아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악조라면 태원의 계모 한숙영 정도 ^^;

 

어릴적 상처로 자신을 단단히 챙기며 살아갔던 두 사람 황태원, 최수완

그러했기에 서로에게 마음이 자연스레 흘러가고 지키고 싶었던 걸까?

 


외전) 세아들과 넷째를 임신한 수완과 태원 그리고 그녀의 친정엄마의
       사랑이야기와 8살인 큰아들이 좋아하는 해나네 이야기

 

       해나는 야만의계절의 장용복과 최유나의 큰딸.

 

       수완과 태원이 넷째 딸아이가 태어나고 

       유나와 용복은 세번째 아이를 임신하게 된 이야기.

 

       외전에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는 두커플의 알콩달콩
       함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

 

'읽는즐거움 > 장르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해랑] 시크릿 러버  (0) 2014.05.31
[오미자] 태양을 갖고 싶다  (0) 2014.05.31
[김유미] 총희  (0) 2014.05.31
[황진순] 천적  (0) 2014.05.31
[문수정] 공주님의 일과  (0) 201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