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순 | 디앤씨미디어 | 2011.04.29
장르 : 현대물
남주 : 신호인 (신조그룹 상무)
여주 : 나무정 (대정패션 청담동 매장 사장)
●●●◐○
ONLY 나무정
그가 출장을 갔다 그녀를 닮았다고 사온 곰인형
그의 무뚝뚝한 모습과 어울리지 않지만 왠지 그런 그가 귀여웠다.
그녀의 물음에 툭툭 내뱉는 그의 진심
관심에서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까지
툭 내뱉는 진심 그녀의 가슴을 울린 것 같다.
무정을 지키려는 호인의 모습.
조금 과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가 상처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이
보호하겠다는 그는 마음에 들었다.
무정에 관한 일은 돌아가는 일 없이 직진하는 그.
무정의 한마디에 웃고 화내는 그.
그녀의 상처에 제대로 복수해줌은 속시원했다.
그런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해. 그런 아픔을 주고 어찌 그리 떳떳하게
다시 나타났는지.. 에잇~파렴치한 인간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신호인 멋진 남자다.
에필과 번외편으로 호인과 무정의 행복한 모습 보기는 좋았으나
읽은 나한텐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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