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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김효수] 해오라비 난초

 

 

 

 

 

김효수 │ 우신 │ 2008.11.10 출간

 

 

 

장르 : 시대물 (조선)

 


남주 : 모리 히미츠(일본 최고무사), 한진서(조선 최고무사 좌천)
여주 : 유설희

 


●●●●○

 

 

 

두 남자의 사랑에 마음이 아팠다.

 

진서의 이루지 못한 사랑도 그렇고
히미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애태운 마음도 그렇고

 

진서와 설희의 이별도 마음아프고
설희가 자신을 해아려 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웃으며 받아준 히미츠의
모습엔 눈물이 났다.

 

첫마음을 준 진서와 이루지 못한 사랑때문에 많이 아팠고,
히미츠에 대한 증오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다 어느새 그를 마음에 담아버린 설희

 

진서에겐 Sad Ending, 히미츠에겐 Happy Ending

 

중반까지 진서의 사랑때문에 히미츠가 그다지 눈에 안들어왔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히미츠의 모습에 마음이 갔다.

 

마지막, 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진서의 발걸음이 쓸쓸하게 느껴진다.


두 남자의 사랑에 마음 아파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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