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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즐거움/국내여행

151120 .. 우도+천지연(야간) 1박2일의 짧은 제주여행 첫날은 비행기에서 내려서 우도로 향했다. 음~ 해안선을 따라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성산항으로 흐리긴 했지만, 비가 안내려서 다행이였지만, 카메라 메모리칩을 빼고 와서 우도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아이폰5S로 찍었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버스투어를 선택해서 시작한 우도투어 첫번째로 간 곳은 우도봉 옆모습이 흡사 고릴라가 바나나를 먹고 있는 것 같다. ^^; 하늘의 검은 점들은 까마귀인데.. 역시, 핸드폰의 한계 OTL 까마귀들이 날아가는 장면이 참으로 멋졌는데.. 우도봉 근처의 검멀레해수욕장 우도봉에서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바람에 다른 여행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늦게 우도에 도착해서... 쩝.. 두번째 도착지 비양도 날이 좋은날은 바다 색이 정말 예쁜 곳.. 더보기
151017 .. 순천만 일몰 10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떠난 여행 이번 여행은 순천에 사는 친구도 만나고, 순천만의 멋진 일몰을 보기 위해 떠났는데 오~ 정말 멋진 일몰을 보았다. 해가 지는 순간이 참으로 멋졌다. 선그라스없이 맨눈으로 보다보니 눈부심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순천만은 두루미 등 조류 보호지역으로 최소한의 조명만이 되어있다. 그래서 밤하늘의 별들이 더 잘 보인다.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본 일몰 더보기
14.03.29 .. 속초 (테디베어 그리고 정동진 조각공원) 숙소 근처 테디베어박물관(?)이 있어 잠시 구경 아기자기하니 예쁘게 꾸며져 있다. (입장료가 있어요~!) 넓은 공간은 아니였지만 둘러보며 사진 찍기 괜찮은 듯 싶다. 테디베어박물관을 둘러보고 정동진 조각공원도 가보았다. 정동진 와 본지도 10년이 훌쩍 지나버린듯 그때 보았던 해돋이가 아직 기억남아있는데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였다. (뚜벅이여행보다 역시 차를 가지고 다니는 여행이 편하구나) 더보기
14.03.28 .. 속초 (설악 비선대 그리고 바다) 아직은 꽃이 피기전 그리고 새순이 돋기 전이라 스산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서울을 떠나 온거라 기분은 참 좋았던 여행. 더보기
13.08.17 .. 대관령옛길 걷기와 안목항 바닷가 반정에서 출발하여 대관령 박물관까지 6km정도의 숲길 산책 오르막길이 아닌 내리막길이라 그래도 괜찮았다. 내리막도 힘들지만 그래도 오르막보다 나으니깐 중간중간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살짝 미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걷기 편한 길이였다. 반정에서 주막터를 지나고 나면 옆으로 계곡이 함께이다보니 시원한 물소리도 좋고.. 잠시 앉아서 쉬었다도 가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아 조금은 아쉽 발 담그고 먹은 파프리카 맛있었다. ^^; 대관령박물관에 도착 후 바로 안목항으로 이동 오랫만에 보는 바다가 반가웠다. 쫄깃한 메밀도 좋았고, 바다를 보고 마신 도피오도 좋았다.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 (근데, 다음날 다리는 살짝 아프네요... ㅎㅎ) 더보기
13.07.31 .. 원대리 자작나무숲 힐링하기 좋은 곳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너른 자작나무 숲 가운데 자리잡고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살짝 졸기도 하고 심심한 가운데 이북(책)도 읽고.. 부담없는 하루코스가 아닌가 싶다. 단, 자작나무숲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평범한 산책길이라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는 30분가량의 등산으로 ㅡ.ㅡ;; 올라가면서 많이 구시렁 거린 듯 싶다. 하지만, 자작나무숲을 보는 순간 그 마음이 다독여졌다는... 너무 멋졌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빈약한 화장실이라고나 할까? 올라오는 길에도 화장실이 없고 유일하게 있는 곳이 자작나무숲 입구의 간이화장실인데... 한번 가보고 다시 가기란... 최악이다. OTL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인 듯 싶다. 더보기
13.05.25 .. 장태산휴양림 힐링하기 참 좋은 장소는 푸르름이 짙은 숲인듯 싶어요. 푸르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서울과는 확연히 다른 공기 좋은 이들과 함께한 휴식같은 여행이였습니다. ^___^ 더보기
13.05.11 .. 청보리밭 학원농장, 장성 편백숲 여행을 떠나기전엔..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서 이번 여행 괜히 신청했다는 후회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마음이 바뀌었다. '그래, 무리해서 오길 잘했어' 너른 청보리밭을 걷는 기분도 괜찮았고 더불어 덤으로 만난 유채의 화사함까지. 작년 6월.. 황금빛 보리밭에 가려고 신청했다가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고창 '학원농장'에 오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청보리가 황금빛으로 물든 장면도 보고프나 6월달엔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고 가을에 하얗게 물든 학원농장을 다시금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봉평 메밀밭은 가보았으니... 이번엔 학원농장으로 가봐야지. 편백나무숲은 故 임종국님이 사비를 털어 만든 숲이다. 지금은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이런 멋진 곳을 만들어주신 故 임종국님께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숲 .. 편백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