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기 좋은 곳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너른 자작나무 숲 가운데 자리잡고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살짝 졸기도 하고 심심한 가운데 이북(책)도 읽고..
부담없는 하루코스가 아닌가 싶다.
단, 자작나무숲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평범한 산책길이라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는 30분가량의 등산으로 ㅡ.ㅡ;;
올라가면서 많이 구시렁 거린 듯 싶다. 하지만, 자작나무숲을 보는 순간
그 마음이 다독여졌다는... 너무 멋졌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빈약한 화장실이라고나 할까?
올라오는 길에도 화장실이 없고 유일하게 있는 곳이
자작나무숲 입구의 간이화장실인데...
한번 가보고 다시 가기란... 최악이다. OTL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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