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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이서형] 아이스 블루 Ice Blue

 

 

이서형 | 신영미디어 | 2012.06.26

 

 

 

 

 

장르 : 현대물

 

 

남주 : 강민준 (38세, 유성그룹 부사장)
여주 : 정현서 (29세, 前배우)

 

●●●○○

 

 

기억을 잃은 정현서.

 

과거 그녀와는 정반대인 현서를 만난 강민준
처음엔 그녀가 연기를 하는게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연기가 아님을 알게되고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처음엔 낯설지만

기분 좋은 그렇게 그녀에게 빠져든다.

 

정현서 역시, 기억에 없는 낯선 사람이지만,
차가운 모습과 달리 부드럽고 따스한 그에게 점점 빠져든다.

 

강민준이란 남자, 질투심도 많고 소유욕도 강한 남자다.
그녀가 다른 남자의 이름을 말하는 것 조차 싫어할 정도로

 

정현서는 배우시절, 팜므파탈로 스캔들메이커였다.
배우로서 만들어진 이미지인 자신을 민준이 원한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늘 엇나갔던 그녀.

 

하지만, 기억을 잃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으로 그에게 다가간다.

 


시작이 현서가 누군가에게 도망치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하고,
목숨을 걸고 도망치는 그녀였기에
그녀의 잃어버린 과거가 궁금했다.

 

초중반까진 나름 흥미진진하게 읽을 것 같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임팩트가 떨어졌다.

 

사건이 중심이 아닌
그녀의 기억 속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는 흐릿하지만,
기억상실로 인한 민준과의 새로운 시작(?)이 중심인 듯 싶다.

 

처음 느낌이 강했기에 후반으로 갈수록은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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