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는즐거움/일반소설

[J.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 박동원 옮김

 

 

 

책을 구입한지는 한 1년전이였던거 같다. 아니 어쩌면 2년정도..

계속 책꽂이에 꽂아둔채..

 

 

읽기시작한지 한달만에 다 읽은 듯

내가 주로 책읽는 시간이 퇴근길 버스안이라.. 꾸준히 읽지를 못한다.

뭐.. 워낙 내가 책하고 안친하다 보니.. ㅎㅎ

 

 

다섯살에서 이제 막 여섯살이 되려고 하는 아이 제제

장난이 좀 심하지만..

 

 

상상력 풍부한 아이.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고 동생에게 꿈을

주고 싶은 아이

 

 

그리고 자신에게 진심으로 잘해주는 사람에게

자신 역시 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

 

 

자신의 소중한 친구 뽀르뚜가를 잃었을때의 제제가 아파하는 모습

그리고 그일로 너무 일찍 철이 든 아이

 

 

아직 동심의 세계에 푹~빠져도 괜찮을 나이에 너무 빨리 철이 든거 같아

안타까웠다.

 

 

너무 어린나이에 세상 살아가는 방식을 알아버린것 같다

 

 

아이때의 순수함이 오랫동안 남아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