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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나스라]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나스라 | 하얀새 | 2010.02.16

 

 

 

장르 : 현대물

 


남주 : 류휘열 (35세, 대한대학병원 외과 교수)
여주 : 강별리 (30세, 대한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1년차)

 


●●●●○

 

 


27살 강별리
사랑하는 이한테 상처받고 병원을 떠나게 된다.

 

3년후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그녀.

 

5년간 한 사람을 마음에 담았지만 한번도 제대로
마을을 전하지 못한 류휘열

 

그녀가 병원을 떠나면서 웃음을 잃었던 그가
그녀가 다시 돌아오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밝고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로


한결같이 별리를 사랑하는 그의 모습은 좋으나,
너무 용기가 없어 아쉽다.

 

그녀가 다시 돌아 왔을때 좀 더 자신감 있게 부딪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하지만, 휘열이 별리의 마음을 잡기위해 하는 노력은
볼만하다. 그가 혼자 쓰는 시나리오는 좀...;;

 

우리, 같이 사랑하자던 휘열.

 

그의 모습은 아이같이 유치했지만,
별리에 대한 한결같은 모습이 좋았다.

 

 

별리가 과거 사랑했던 이와 만남은 휘열을 불안하게 했지만
별리는 과거 사랑했던 이를 만나 그들의 이별을 마무리했다.
그래서 그들은 웃으며 이별할 수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그리움이 돼.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아픔이 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그래도 사랑이더라.
 더 깊은 사랑이야. 더 미칠 사랑이야. 그래서 또 사랑하게 돼."

 

휘열의 이 말이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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