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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즐거움/국외방송

[일드] 노래하는 오빠 (歌のおにいさん, 2009)

* 방송 : 아사히TV (09.1.16~3.13, 8부작)

 

* 감독 : 나가에 토시카즈

* 연출 : 나가에 토시카즈, 타카하시 노부유키, 카지야마 타카히로
* 프로듀서 : 쿠와타 키요시, 카와니시 타쿠미, 카베야 야스유키, 이이다 사야카
* 각본 : 나가타 유코
* 주제곡 : 흐린 뒤 맑음[曇りのち、快晴] (by 오노 사토시)
 
* 출연
  오노 사토시 -  야노 켄타 / 치사 -  미즈노 아카네 / 카타세 나나 -  미츠키 우라라
  토츠기 시게유키 -  히무로 요이치 / 마루야마 류헤이 -  사이토 마모루 / 나가이케 나츠코 -  나카무라 요코
  마에다 켄 -  스미요시 카즈히로 / 후키코시 미츠루 -  안자이 료지 / 스도 리사 -  야노 사쿠라
  타키자와 사오리 -  시미즈 사야카 / 카네코 노리히토 -  코야마 카츠미 / 오노 타케히코 -  야노 미츠오
  키무라 요시노 -  마나베 쿄코

 

* 이야기의 무대는 일반적인 어린이 프로그램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모두 노래하자! 파피푸페퐁
  (みんなでうたお! パピプペポン)>. 원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어야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베테랑 '노래 형아'가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정권 아래 놓여 있다. 그에게 거스르면 곧바로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 방송은 오직 그를 위해서만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방해가 되는 아이들의
  출연 없이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그런 부조리한 세계에 뜻하지 않게 휘말리게 된 주인공 야노 겐타(矢野健太, 오노 사토시)가 이
  뒤틀린 구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겉보기에는 무기력하고 한심해 보이는 이 신인
  '노래 형아'가 수많은 소동 속에서 '사상 최악의 노래 형아'에서 '사상 최고의 노래 형아'로
  거듭날 때까지의 성장을 코믹하게 그리는 성공 스토리

 

오노 사토시와 야노 켄타 잘어울렸다.

적당히 대충 대충, 만사 귀찮았던 야노 켄타가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찾아가는.. 좀 유치하고 뻔한 결말이지만..

야노 켄타군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