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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요셉] 문이 열리는 순간 (Beyond the time)

 

 

 

 

* 장르 : 현대물


* 남주 : 기태정 (33세, 검사)
* 여주 : 김서인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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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서인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남편 곁을 떠난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외도, 어머니의 지독한 사랑을
보았기에 서인에게 남편의 외도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자신의 어머니처럼 되는 것이 두려웠다 서인

 

태정의 외도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
하지만, 태정은 황지연에게 정말 잘못했다.
자신이 어머니의 일을 방조했으니..


황지연의 삶이 안쓰러웠다.

처음엔 황지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더불어 그녀를 사랑한 희문의 사랑은 안타까웠다.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지연은 태정에게 복수(?)를 한게 아닐까?
그러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

 

서인이 다시 돌아왔지만, 태정은 서인이 자신을 떠날까 불안해 한다.
그 모습이 참 안쓰러웠다. 서인은 영리했던게 아닐까?
상대를 구속하려 하지 않았지만 철저히 구속한게 아닌가 싶다.

 

사랑에 대한 불안함이 사라진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마음이
더 견고해진게 아닌가 싶다.

 

자신의 부모를 용서하려는 서인
쉽지는 않겠지만 첫걸음을 내딛는 그녀

 

서툰 걸음이지만 마음의 문을 연 새로운 도전(?)
굳게 다쳤던 문이 열리며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서는 진심.
그렇게 그들은 견고해지겠지.

 

 

그들의 이야기를 좀 더 읽고 싶은데 이대로 덮어야 함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