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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즐거움/국내여행

10.06.06 .. 하고초꽃마을, 상림

 

함양 하고초꽃마을 (김휴림의여행편지)

 

5월까지 날씨가 꽤 쌀쌀하더니만, 꽃들이 피어야 할 시기가 늦어졌다.  지난번 왕벗꽃도 그러하고.. ㅜㅜ

당초 5/30 예정이였으나, 꽃이 아직 피지 않은 이유로 한주 늦게 간 함양 하고초꽃마을..

일주일이 늦춰졌음에도 불구하고 50% 정도만 꽃이 피어서.. 만개했을 때의 보라색 물결을 보지 못해 아쉽다.

 

햇빛 쨍쨍..  그늘 없는 곳을 걷는 건 역시 힘들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

 

 

하고초꽃 (꿀풀)

 

 

 

월엔 장미축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 들어 제 시기에 핀 꽃이 아닌가 싶다.

 

 

 

 

 

 

 

 

 

 

 

 

 

꽃이 다 피지 않음이 아쉽다...............;

 

 

 

 

 

 

 

 

 

하고초꽃마을을 돌아본 뒤, 점심으로 오곡밥을 먹고(반찬 간이 딱이였다)난 뒤

근처 상림공원을 산책하였다. 그래도 그늘진 곳이 많아 걸어다니기 괜찮았다.

이곳, 가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갠적으로 이 사진 마음에 든다.  엄마 고향에서는 비단잠자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함양 이은리 석불

 

 

 

 

 

 

 

 

 

 

 

 

 

분수에서 노는 아이들 처럼 놀고 싶은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