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수 | 로담 | 2013.03.15
장르 : 현대물
남주 : 남기하 (34세~35세, 한울교육재단 이사)
여주 : 길제이 (31세~32세, 사립 자립형고 수학선생님)
●●●◐○
남기하와 길제이의 달달한 로맨스
두 명의 멋진 남자들에서 대시를 받은 길제이.
좀 둔감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인지한 후 흔들림 없이
오직, 그 사람만 바라보는 그녀. 사랑스럽다.
자신보다 일곱 살이나 어린 뮤지션 훈 땜시 맘 고생
나이에 맞지 않게 유치 찬란하게 질투해주시는 남 이사.
근데, 후반부엔 좀 질리네.. ㅎㅎ
제이의 언니 길제연과 차재윤비서 때문에 그들의 로맨스가 더 유쾌할 수 있었다.
둘의 이성을 잊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보니... ㅎㅎ
길제이가 첫사랑이였던 임훈
그의 쿨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쉽지 않았을텐데..
읽는 내내 키득키득하면서 즐거웠지만 그 뿐이라 좀 아쉬웠던 책.
덧) 몇년전 같이 근무했던 남자직원의 이름과 너무 비슷하다보니 살짝 몰입이
근데, 그 남직원도 키가 185에 얼굴도 작고, 성격도 비슷한거 같고.. ㅋ
총각시절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많이 좋아했는데..ㅎㅎ
'읽는즐거움 > 장르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해영] 골든 베이비 (0) | 2014.05.31 |
---|---|
[조아라] 디어 셰프 (0) | 2014.05.31 |
[방은선] 흑야 (0) | 2014.05.31 |
[채현] 런치박스 (0) | 2014.05.31 |
[주은숙] 무에이 (0) | 2014.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