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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단(但)] 사랑에 빠진 딸기

 

 

단(但) │ 봄미디어 │ 2014.12.30

 

 

 

 

장르 : 현대물

 

남주 : 신유한 (29세, 이노센트(InnoScent) 레스토랑 사장)
여주 : 한   봄 (22세, 대학생)

남조 : 이재현 (22세, 대학생, 봄의 소꿉친구)

 

●●◐○○


 

 

봄이 유한을 처음 만남 18세의 여름.

 

숲속 벤치에 앉아 있는 유한을 보고 마음을 뺏긴 봄.

봄의 밝은 웃음에 스르륵 감정을 비추는 유한.

 

그리고, 이별로 인한 열병.

 

딱, 여기까지가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인거 같다.

 

 

4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어리기만 한 봄

이걸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봄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긴 시간 재현이 봄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마음을 주었으니 말이다.

늘 한뼘의 거리를 느꼈던 재현의 긴 외사랑이 안쓰러웠다.

 

유한을 항상 <아저씨>라 부르는 봄.

호칭은 둘의 연애가 시작되어도 변함없네. 좀 고쳤음 했는데

 

10살차이도 아니고 유한의 여동생이 오히려 봄보다 한살 어린데

이 호칭을 끝까지 가지고 갔어야 했을까?

 

봄의 지나친 밝음에 오히려 읽는 내 마음이 차게 식었고 식상했다.

 

<딸기>는 유한이 봄을 부르는 애칭이고,

이야기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마무리.

 

두사람은 달달한데, 내 마음은 무덤덤.

그래서인지 글이 좀 밋밋하게 느껴졌다.

 

 

덧) Side Story의 내용은 좀 아니지 않나?
     굳이 오랜시간 유한을 짝사랑 한 하나와 재현을 엮을 필요가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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