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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즐거움/국외방송

[일드] フリ-タ-、家を買う(프리타, 집을 사다)

방송 : 10.10.19~12.21 (10부작)

 

연출 : 코노 케이타
각본 : 하시베 아츠코

원작 : 아리카와 히로 'フリ-タ-、家を買う'

 

 

출연

니노미야 카즈나리(타케 세이지), 카리나(치바 미나미), 다케나카 나오토(타케 세이치),

└ 친애하는 아버님, 유성의 인연, 천국에서 너를 만나면

 

이가와 하루카(타케 스미코), 미루야마 류헤이(토요카와 텟페이)

 

 

오프닝 : 西野カナ - 君って
엔딩곡 : 嵐 - 果てない空

 

 

 

 

 

오랫만에 일드를 본 듯 싶다.

니노미야가 나온다기에 봐야지 맘 먹었던 드라마.

 

 

1회를 보고 드라마 내용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봐야하나 생각했는데..

오늘 10회까지 보고 나니깐 잘 본 것 같다.

한 회 한 회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족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 '고맙다'는 말

한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이지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의지하지 못하다 보니

한가족이면서도 겉돌게 된다.

 

 

어머니의 우울증의 원인이 이웃의 이지메였는데 그걸 가족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가깝지만 어찌보면 먼 관계가 가족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엄마의 관계.. 언제나 가족을 믿는 어머니

아이와 아빠의 관계.. 자신의 마음을 진심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아버지

 

세이지는 처음엔 돈 때문에 시작한 아르바이트지만 그 속에서 동료애를 배우고,

어떤 일을 하든 그 속에서 보람을 찾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한다면

그것이 행복이겠지.

 

 

서툴지만, 아버지에게 상담하고 조금씩 다가가는 세이지

한결같이 자신의 아이들을 믿어주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미소(웃음)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세이지의 모습이 좋았다.

 

흔한 사랑이야기는 없었지만 따스함이 있는 드라마

세이지의 성장드라마.

 

 

 

덧) 니노미야와 카리나가 동갑내기 연인인 것 같은데.. 꼭 누나, 동생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