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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즐거움

[피아노] 조성진 리사이틀 2018. 1.11.(목)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막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엔 어색하게 다가왔지만, 2악장이 시작되면서 그의 비창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던 것 같다. 2막 드뷔시 영상 2집 사실 이 파트가 갠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였다. 그리고, 쇼팽의 곡들 오~ 대단하구나. 근데 난 쇼팽하고는 살짝 안맞는 것 같다. ^^; 늘~ 합창석에서 보다 이번 공연은 3층에서 보았는데 합창석 보다 나은 것 같다. 다음에도 3층으로.. [PROGRAM] - 1막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Op. 1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Op. 109 - 2막 드뷔시 영상 2집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Op. 58 - 앵콜 (쇼팽) Ballade No.1 in G minor,.. 더보기
[영화] 1987 2018. 1. 5.(금) 18:30 / CGV피카디리1958 ㅇ 감독 : 장준환 ㅇ 각본 : 김경찬 ㅇ 출연 박처장 : 김윤석 / 최검사 : 하정우 / 한병용 : 유해진 / 연희 : 김태리 조반장 : 박희순 / 윤기자 : 이희준 1987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들이 있어 현재가 있을 수 있었으니깐 그 당시 진실을 말하고 알리려고 했던 언론사가 현재는 다른 길을 가고 있음 안타깝다. 1987 2017 국민이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음 좋겠다. 그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해야할 일인거 같다. 모두가 보면 좋을 영화 '1987' 더보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17.12.30. 14:00 / 디큐브 아트센터 ㅇ 연출 : 스테판 달드리ㅇ 극본 : 리홀ㅇ 음악 : 엘튼 존 ㅇ 출연 빌리 : 김현준 / 아빠 : 최명경 / 미세스 윌킨슨 : 최정원 / 할머니 : 박정자 마이클 : 한우종 / 데비 : 석주현 / 토니 : 구준모/ 성인 빌리 : 백두산 공연 보기 전에는 한번만 봐야지 했는데공연을 보고 나니, 5명의 빌리 모두 만나보고 싶어졌다. 빌리와 함께 성장함을 느껴보고 싶었다.발레가 아쉽긴 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기에 빌리엘리어트 공연의 매력은 극을 이끌어가는 빌리인듯. 다른 빌리들이 궁금하다. 더보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2017.12.20. 18:15 / CGV피카디리1958 ㅇ 감독 : 김용화 ㅇ 원작 : 주호민 ㅇ 출연 강림 : 하정우 / 자홍 : 차태현 / 해원맥 : 주지훈 / 덕춘 : 김향기 수홍 : 김동욱 / 판관 1,2 : 오달수, 임원희 / 원일병 : 디오 영화보다는 웹툰이 좋았고 의인 김자홍보다는 평범한 김자홍이 마음에 들었다. 평범한 소시민이였기에 그의 재판에 더 마음이 움직인거 같다. 밋밋한 스토리 전개로 살짝 지루함도 그래도 영상 덕분에 졸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컸다. 역시, 진기한의 빈자리는 크다. 영화 중간 중간 만났던 이승편 배우들 18년도에 선보일 이승편은 저승편보다 괜찮음 좋겠다. 더보기
[한드] 블랙 ㅇ 방송 : OCN(2017.10.14.~2017.12.10, 18부작) ㅇ 연출 : 김홍선 ㅇ 극본 : 최란 ㅇ 출연 블랙 : 송승헌, 강하람 : 고아라, 윤수완 : 이엘, 오만수 : 김동준 나광견 : 김원해, 봉만식 : 정석용, 오소태 : 이철민 ㅇ 소개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촘촘한 스토리로 배우의 장벽을 넘었건만, 열심히 보았는데..... 마지막 2회는 허무했다. 마지막까지 그 촘촘함을 유지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더보기
[영화] 택시운전사 2017. 8.13. 09:45 / 상봉CGV ㅇ 감독 : 장훈ㅇ 출연 김만섭 : 송강호 / 위르겐 한츠페터 : 토마스 크레취안 / 황태술 : 유해진 / 구재식 : 류준열 무거운 주제라 영화도 한없이 무거우면 어떻하나 생각했는데마냥 무겁지만 않았던 영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더보기
[연극] 3일간의 비 2017. 8.12. 15:30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ㅇ 연출 : 오만석ㅇ 출연 워커&네드 : 최재웅 / 낸&라이나 : 최유송 / 핍&테오 : 이명행 좋은 배우로 이 정도의 연출이라니 안타깝다.배우들의 연기가 아까웠던 공연. 더보기
[뮤지컬] 아리랑 2017. 8. 5. 14:00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ㅇ 연출 : 고선웅 ㅇ 작곡가 : 김대성 ㅇ 음악 수퍼바이저 : 김문정 ㅇ 영상 디자이너 : 정재진 ㅇ 출연 송수익 : 서범석 / 양치성 : 윤형렬 / 방수국 : 박지연 / 감골댁 : 김성녀 차옥비 : 이소연 / 차득보 : 이창희 다시 본 아리랑 연주에 노래가 묻히는 느낌이라 아쉬웠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인 2막 방수국이 양치성에게 폭발하는 분노 장면이 초연보다 짧아진 느낌이고, 수국의 분노가 중간에 뚝 끊긴 느낌이였다. 두 사람의 팽팽한 감정선을 나타냈었는데.... 정말 아쉽다. 초연보다는 좋았던 건 영상! 뮤지컬 아리랑 마음 아픈 우리네 역사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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