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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김수지] 크라임 오브 크라임

ㅇ 김수지 │ 배드노블 │ 2016. 6.10. 


ㅇ 장르 : 로맨스라 하기엔 무리인 듯.


ㅇ 남자 : 박태수 (29세, 예비변리사)

ㅇ 여자 : 강해원 (29세)



●●●●○



크라임 오브 크라임은 로맨스 소설이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한번은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초중반 강해원이 박태수에게 하는 성적 학대는
눈살을 찌푸리게 되지만

초중반까지 강해원과 박태수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과연 이런 학대를 해도 되는건가 싶었다. 박태수는 전혀
모르는 눈치이기에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했다.

그리고, 
후반부 이유가 밝혀지면서, 강해원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작가님 말대로 한 남자의 인격이 부서짐을 볼 수 있었고,
그에게 일말의 동정도 생기지 않았다.

그런 쓰레기 같은 짓을 하고서 아무런 일도 없이 살아오다니.. 에잇!

결말 역시, 최선인 듯.. 



덧)
초중반 읽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서 덮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한걸까 궁금해서 한달정도 시간을 두고 후반부를 읽었다.
글의 몰입도는 좋으나 정신건강을 위해 다시 읽지는 않을 듯 싶다.
중반까지 참 읽기 힘들었다.


덧)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정도의 잘못을 했음에도
자신의 아이를 감싸 안기만 하는 가해자의 부모
피해 학생이 받았을 충격은 안중에 없고 내 아이만 귀하다 
여기는 요즘 현실을 보는 것 같다.

힘이 없기에 피해를 당했지만,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곪고 부서진..
현실에도 존재하기에 씁쓸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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