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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즐거움/장르소설

[요셉]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요셉 │ 오후 │ 2015.12.21

 

장르 : 현대물

 

남주 : 이은호 (17세~29세이후, 호텔 실장)
여주 : 차승주 (17세~29세이후, 심리학자)

 


●●●●○

 

 

차승주와 이은호 두 사람의 심리전이 볼만하였다.
오랫만에 읽으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될까 궁금한 책이였다.

 

승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적절한 순간 은호의 시점의 이야기가 나온다.

 

줄다리기를 하는 듯 이어지던 두 사람의 심리가
사고이후 긴장감이 사라졌다.

 

후반으로 갈수록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한
급한 걸음을 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쉬웠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은호지만,
승주와의 시간이 더해지면서 감정이란걸 알게되고 인정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난 그가 무서웠다.
그의 집착이..


 

 

덧) 승주가 심리치료를 하던 태의는 어찌되었을까?
     태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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