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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즐거움/문화생활

[연극] 프로즌

2015. 7.12. 15시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ㅇ 연출 : 김광보
ㅇ 작 : 브리오니 래버리

 

ㅇ 캐스팅
  랄프 : 이석준 / 낸시 : 우현주 / 아그네샤 : 정수영

 

 

사람은 잘못(죄)을 하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별 일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

 

랄프가 어린 소녀를 유괴하고 살해했지만 그에 대한 죄책감은 없다.
자신의 딸을 죽인 이를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그를 용서한다는 낸시를
만나고 나서 랄프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죄책감으로 괴로워 한다.

 

공연을 보면서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의 지나친 강박감 히스테리(?)
왜 그녀가 저러지 했는데 공연 마지막에 그 이유가 밝혀진다.

 

결국 그녀 역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었고 그 사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평생 그녀가 지고가야 겠지.

 

랄프, 낸시, 아그네샤의 시간의 흐르면서 변해가는 감정연기가 좋았던 공연

 

 

 

 

 

< 이미지출처 : 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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