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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씁쓸

 

인터넷 카페활동 한지도 꽤 되었고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카페가 폐쇄되기도 하고 했는데

이번의 경우는 정말 황당하다.

 

분명 시간을 갖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투표로 결정한다고 했는데

밤에 들어가니 강퇴되었다는 알림이 와 있고,

이유가 카페 폐쇄라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일 수 있고, 독단적일 수 있지?

 

짧은 시간 있었던 나도 황당한데

오랜시간 함께 한 이들은 얼마나 배신감이 들까/

 

최소한 함께한 이들이 본인의 글 정리할 시간은 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할수록 허무하고 허탈하고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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