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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즐거움/국외방송

[일드] 結婚できない男 (2006)

* 각본 : 오자키 마사야(尾崎將也)
* 연출 : 미야케 키주(三宅 喜重), 코마츠 타카시(小松 隆志), 우에다 히사시(植田 尚)

 

* 방영 : 06. 7. 4~9.19 (후지TV, 22시, 총12회)
 
* 출연 
  쿠와노 신스케(桑野信介) :  아베 히로시(阿部寬)
  하야사카 나츠미(早坂夏美) :  나츠카와 유이(夏川結衣)
  타무라 미치루(田村みちる) :  쿠니나카 료코(國仲凉子)
  무라카미 에이지(村上英治) :  츠카모토 다카시(塚本高史)
  사와자키 마야(沢崎摩耶) : 타카시마 레이코(高島礼子)

 

 * 주제곡 : Every Little Thing 「スイミー」

 

 

신스케의 성격이 까칠하지만..그 마음은 따스하다 하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해

늘 마이너스인 그..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모습(음식을 맛있게 행복하게 먹는 모습이 좋았다)

혼자 생활하는게 낫다고 말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외로움이나 쓸쓸함이 느껴진다.

(그런 모습이 공감가고.. ^^;)

 

후반부의 켄과 신스케의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

켄의 연기가 돋보였다. 극의 후반부에 이들의 모습이 극의 재미를 더해준 듯..

 

투덜거리지만, 나츠미의 부탁을 들어지고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할때의 어색함. 그런 어색함이 싫지않은 그의 모습

그런 모습이 좋았다.

 

나츠미와 연애가 시작하는 장면에서 드라마는 끝이난다.

12회 동안 그들의 모습을 보았을때.. 연애에서 결혼까지 그둘의 모습 약간은 까칠하지만

그 속에..둘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면들이 연출되지 않을까?

 

2006년 3분기 드라마중 괜찮았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