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4. 5.16. 20:00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ㅇ 연출 : 이지나
ㅇ 예술감독 : 안애순
ㅇ 음악 : 이시우
ㅇ 음악감독 : 김문정
ㅇ 출연
무휼 : 고영빈 / 호동 : 지오 / 해명 : 이시후 / 괴유 : 박영수
혜압 : 고미경 / 이지 : 김건혜 / 세류 : 차엘리야 / 연 : 박정은
병아리, 새타니 : 김혜원 / 가희 : 하선진 / 마로 : 김백현 / 배극 : 금승훈
바람의나라에서 가장 좋았던 전쟁장면, 다시 보니 좋구나.
무대의 색이 좀 강해짐이 아쉬웠다. 여백의 미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2막 '껍질을 깨고 날아오르고 싶어~저부도로'까지 호동의 마이크 나가는 바람에
마이크 없이 애쓰던 호동 지오가 안쓰러웠다.
호동의 지오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저 부도로'를 듣지 못함이 아쉽네.
모든 것을 짊어지고 뒤돌아 걸아가는 무휼의 마지막 모습이
현 바람의 나라의 현실이 아닌가 싶다.
왜인지 공연의 모든 것이 그의 어깨에 있는게 아닌 가 싶었다.
7년만에 다시 만난 바람의 나라
다시 만난 반가움과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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