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에서 탈린으로 넘어와 호텔에서 짐 풀고, 저녁 먹고난 뒤
8시즈음 탈린 시내구경을 나갔다.
탈린 구시가지는 1997년 세계 유네스코로 지정된 곳이다.
노천카페.. 옆의 건물에서 맥주 한잔 주문하고
공연을 하는 곳에서 그들의 노래를 들었던 곳~ ^^
밤 10시이지만 아직은 환한~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있고
좋은 음악과 함께 마신 맥주 한잔도 참 좋았던 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하지만 숙소까지는 조금 험난(?)했던
길을 헤매다 정류소에서 호텔 주소 보여주면서 길 안내받고(참~ 친절했던 그녀)
무사히 숙소 도착!
19일 밤은 날이 좋았는데.. 20일 아침엔 비가... ㅜ.ㅜ
비오는 날엔 정말 다니기 힘들다. 우산을 폈다 접었다하며 사진까지 찍어야 하니
툼페아 성 .. 핑크색이 참 인상적이다. ㅋ
툼페아 성 바로 앞에 있는 교회 '알렉산더 네프스키성당'
러시아 정교회 성당 .. 내부 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외관만
러시아 정교회는 예배를 서서 본다고 한다.
여자는 모자착용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모자를 벗고 입장해야한다.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돔교회
음~ 여긴 입장하려면 입장료가 든다는 1유로 였나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돔교회의 특징이랄까? 교회 내부에 귀족가문의 문장으로 벽면을 채우다 보니
음~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이랄까?
자리도 귀족순으로 앉는 그들만의 지정석이 있었다고 하니..
성당내부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그저 눈으로 보기만 했는데
나올려고 하니 그곳에 계신 분이 찍어도 된다고 해서 후다닥 찍다보니
사진들이 영~ 마음에 안든다. ㅜ.ㅜ
툼페아 언덕에서 바라 본 탈린시
이 건물 2층에 커피숍이.. 아~ 계단 올라가기 쉽지 않군
나에겐 좀 무서웠다는.. ㅎㅎ
탈린 시청사 그리고 라에코야 광장
아래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스 한잔
탈린엔 스타벅스가 못 들어왔다고 한다.
왜냐면 이곳으 바로 커피를 갈아서 커피를 내려준다고 하니
기계로 일률적으로 내리는 커피랑은 맛이 다르다고 한다.
커피 참 맛나다. ^____^
이른 점심을 먹고 우리는 러시아 국경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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