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기간 : 2006.10.20~12.8 (TV아사히, 8부작)
* 연출 : 카라키 노리히로 (Norihiro Karaki) [唐木希浩]
* 출연
타케노우치 유타카 (Yutaka Takenouchi) [竹野内豊] - 카미카와 료헤이
와타리 테츠야 (Tetsuya Watari) [渡哲也] - 사에키 신이치로
이시다 유리코 (Yuriko Ishida) [石田ゆり子] - 카미카와 사토미
키무라 타에 (Tae Kimura) [木村多江] - 코바 시오리
게키단 히토리 (Hitori Gekidan) [劇団ひとり] - 츠쿠노 히토시
사쿠라 (Sakura) [さくら] - 키노시타 미호
우토 슈세이 (Shusei Uto) [宇都秀星] - 카미카와 유토
* 프로듀서 : 나카고미 타쿠야 (Takuya Nakagomi) [中込卓也]
후카사와 요시히로 (Yoshihiro Fukasawa) [深沢義啓]
* 각본 : 시미즈 유키 (Yuki Shimizu) [清水有生]
* 음악 : 와타나베 토시유키 (Toshiyuki Watanabe) [渡辺俊幸]
* 주제곡 : Everything (by EXILE)
* 촬영 : 니노미야 유키히로 (Yukihiro Ninomiya) [二之宮行弘]
* 편집 : 토미나가 타카시 (Takashi Tominaga) [富永孝]
* 조명 : 이나기 츠토무 (Tsutomu Inagi) [稲木勉]
* 음향효과 : 사코 신이치 (Shinichi Sako) [佐古伸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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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열정사이' 영화로 알게된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드라마
'미안하다'는 말의 타이밍을 놓치다 보면 그 말을 다시 꺼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진심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말을 하기는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사토미가 먼저 이혼을 이야기했고(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은-모든 일에 있어 상의없이
혼자 결정하고 일에만 매달리는, 가족보다는 일이 먼저였던 남편을 보면 그럴수 있을 것 같다),
이혼조정신청 가운데 료헤이의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면서..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 말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료헤이가 변할 수 있었던건 아버지 같은 사에키상을 만났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의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아이를 위해 서툰 일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모습이 좋았던..
부모의 헤어짐은 아이에겐 큰 상처임을 유토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처음부터 결말을 예측 가능했고, 그 순서를 잘 밟아간 드라마인 듯 싶다.
8부작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11부작까지 갔다면 조금은 지루했을 것 같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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