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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윤영아(탐하다)] 취우 (驟雨, e-book) 윤영아(탐하다) │ 피우리 │ 2013. 12. 09 (2011.01.17) ※ 취우 (驟雨) : 소나기.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ㅇ 장르 : 현대물 ㅇ 남주 : 유건도 and 최무호 ㅇ 여주 : 문이사 (27세, 사이코메트리) and 정두희 ●●●●◐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숨에 몰아보았으면 더 좋았을 책 그들의 전생의 연(緣)이 현생으로 이어지고 남자는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였고, 여자는 기억을 묻어둔채 다시 태어났다. 처음엔 건도와 이사 (무호와 두희)의 긴장감으로 중반부터는 건도, 상혁, 윤, 이사로 이어지는 긴장감으로 최무호와 정두희의 악연 주익수 그는 누구로 환생했을까 궁금했다. 중반 넘어가면서 혹시 했는데, 그 예감이 맞아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 더보기
[윤영아(탐하다)] 타람타람타람 윤영아 │ 로코코 │ 2009.05.18 장르 : 시대물 (가상국) ●●●●○ 남주 : 귄 엑서 말쿠트 (28~30세) 여주 : 다온 (20~22세) 엑서때문에 읽는 내내 행복했던 책. 한 사람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던 그의 모습이 좋았다. 상대를 배려해주고 상대의 아픔을 감싸 주는 그가 좋았다. 책의 중후반까지 함께 헤처나가기보단 떠나 그와의 추억으로 살아가려 했던 다온때문에 짜증이 났지만.. 어린시절 부모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그 죄책감으로 아파도 아프다 말하지 못하고, 고통을 감내하고 감정을 누르고 살아온 그녀가 안쓰럽긴 하지만, 엑서의 성공을 위해 자신은 떠나야 한다는 고집스러움 때문에 중후반부에 가서는 안쓰러움 보다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란 생각했다. 엑서가 사랑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