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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요셉]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요셉 │ 오후 │ 2015.12.21 장르 : 현대물 남주 : 이은호 (17세~29세이후, 호텔 실장) 여주 : 차승주 (17세~29세이후, 심리학자) ●●●●○ 차승주와 이은호 두 사람의 심리전이 볼만하였다. 오랫만에 읽으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될까 궁금한 책이였다. 승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적절한 순간 은호의 시점의 이야기가 나온다. 줄다리기를 하는 듯 이어지던 두 사람의 심리가 사고이후 긴장감이 사라졌다. 후반으로 갈수록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한 급한 걸음을 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쉬웠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은호지만, 승주와의 시간이 더해지면서 감정이란걸 알게되고 인정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난 그가 무서웠다. 그의 집착이.. 덧) 승주가 심리치료를 하던 태의는 .. 더보기
[요셉] 문이 열리는 순간 (Beyond the time) * 장르 : 현대물 * 남주 : 기태정 (33세, 검사) * 여주 : 김서인 (30세) ●●●●○ 남편의 외도 서인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남편 곁을 떠난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외도, 어머니의 지독한 사랑을 보았기에 서인에게 남편의 외도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자신의 어머니처럼 되는 것이 두려웠다 서인 태정의 외도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 하지만, 태정은 황지연에게 정말 잘못했다. 자신이 어머니의 일을 방조했으니.. 황지연의 삶이 안쓰러웠다. 처음엔 황지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더불어 그녀를 사랑한 희문의 사랑은 안타까웠다.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지연은 태정에게 복수(?)를 한게 아닐까? 그러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 서인이 다시 돌아왔지만, 태정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