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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정경하] 그곳에 있어요 정경하 | 북박스 | 2005.12.28 장르 : 현대물 남주 : 윤혁진 (34세, 호텔 제이드 사장) 여주 : 김은유 (25세, 호텔 제이드 메이드) ●●●●○ 가족에 의한 상처가 깊은 이들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주지 못한 상처가 있는 은유 가족이지만 철저히 외면 당한 상처가 있는 혁진 비오는 날 진한 화장을 한채 혁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매달린 은유 그런 은유에게 속절없이 끌리는 혁진 서로 닮았기에 끌렸던 것일까? 가진 것이 많이 이나 가진 것이 없는 이나 상처받은 마음은 아프다. 그런 아픈 상처를 서로가 치유해주는 그들.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한 혁진이 마음에 들었다. 늘 보호하기만 했지, 보호받는 것에 낯선 은유가 한없이 혁진을 밀어냄이 안타까웠.. 더보기
[손보경] 몰아애 : 3일간의 사랑 손보경 저 | 동아 | 2009.01.02 장르 : 현대물 (19금) 남주 : 이한세 여주 : 민재희 ●●●●○ 과거속 사랑이나 현재의 사랑(?)에서나 시혁은 비겁했다. 과거의 사랑에서 도망치기 위해 선택한 현재의 사랑 4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지만 마음 없는 관계는 모래성을 쌓듯 불안하게 유지된다.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기에 사랑하는 여자와 친구의 배신 그들이 자신에게 진실을 이야기해 주길 바랬는데.. 그런 마음까지 져버린 사람 사람에 대한 상처가 컸기에 혼자였던 한세 재희를 만나면서 안식을 찾은 그. 그러기에 더 그녀를 놓을 수 없었다. 3일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에 진실했기에 더 깊게 마음에 새기게 된 그들. 3일간의 격정 3일간의 불면증 3일간의 안식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의 감정을.. 더보기
[요조] 반하다 요조 저 | 디앤씨미디어 | 2010.08.27 장르 : 현대물 남주 : 차윤건 (31세, 秀 레스토랑 사장) 여주 : 이강희 (27세, 秀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 ●●●●○ 자신이 잘난 것을 알고, 스스럼 없이 표현하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했던 차윤건 처음으로 가슴을 설레이고, 욕심내고 싶은 사람을 만났지만 자신의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그의 마음만을 강요하지 못하지만 그녀의 손을 놓을 수도 없던 그. 소심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하고픈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그녀가 좋았다. 윤건의 관심에 마음이 설레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갈 즈음 그의 충격적인 고백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윤건에게 흐르던 마음을 멈출 수 없었고, 그의 진심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그가 다시 한 번 용기내어 내민 손을 내치지.. 더보기
[이새늘] 그날 그날 이새늘 저 |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2011.02.17 장르 : 현대물 남주 : 정태경 (36세, 팀장, 이혼남) 여주 : 김제인 (32세, 대리) ●●●●◐ 같은팀이고, 자신이 뽑은 직원임에도 주위에 무심했고 그저 일 밖에 모르는 재미없는 남자 정태경 문득 같은 팀의 제인에 대해 궁금해졌다. 자신의 이혼경력때문에 제인에게 다가가는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제인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그. 서른 넘어 이제서야 연애에 대해,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그 가볍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해지려 노력하고, 멋스런 말과 행동은 서툴지만 늘 진실되고 진지한 그 모습이 좋았다. 10년 동안 사랑이란 믿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그녀. 무뚝뚝한고 일중.. 더보기
[서후] 달을 몰다 서후 | 영언문화사 | 2003.06.15 장르 : 현대물 남주 : 설도준(혼혈) 여주 : 송채은 ●●●●○ 새벽에 책을 다 읽고,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도준과 채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입 거친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도준은 입만 열면 욕이나 하고 그러는데, 밉지가 않다. 도준이가 채은이를 "계집애야"라 부르는게 정겹게 느껴졌다. 겉모습은 나, 깡패요 그러하지만 그가 툭툭 내뱉는 말들은 거친 말들뿐이지만 투닥투닥하지만 그렇게 서로의 마음에 젖어든다. 후반부에선 겉으로는 눈물 흘리지 않고 냉혹하지만 속으로는 눈물 흘리는 도준 그 때문에 마음이 아려왔다. 모르고 시작된 사랑인데 세상의 잣대로 보면 그들의 사랑은 손가락짓 받고 천하의 몹쓸 사랑이지만 머리로 재고 시작한 사랑이 아닌 가슴이 먼.. 더보기
[김효수] 해오라비 난초 김효수 │ 우신 │ 2008.11.10 출간 장르 : 시대물 (조선) 남주 : 모리 히미츠(일본 최고무사), 한진서(조선 최고무사 좌천) 여주 : 유설희 ●●●●○ 두 남자의 사랑에 마음이 아팠다. 진서의 이루지 못한 사랑도 그렇고 히미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애태운 마음도 그렇고 진서와 설희의 이별도 마음아프고 설희가 자신을 해아려 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웃으며 받아준 히미츠의 모습엔 눈물이 났다. 첫마음을 준 진서와 이루지 못한 사랑때문에 많이 아팠고, 히미츠에 대한 증오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다 어느새 그를 마음에 담아버린 설희 진서에겐 Sad Ending, 히미츠에겐 Happy Ending 중반까지 진서의 사랑때문에 히미츠가 그다지 눈에 안들어왔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더보기
[문지효] 뉴스룸과 주말연속극 1,2 문지효 │ 자음과 모음 │ 2003.12.18 출간 장르 : 현대물 남주 : 홍성우 (31세, 배우) 여주 : 이영진 (28세, 보도국 PD) ●●●●○ 주말연속극, 드라마를 좋아하는 보도국 PD영진과 한치의 오차없이 뉴스처럼 살아가던 배우 성우 이들의 악연으로 시작된 인연 엉뚱하고,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영진 하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면 그는 웃게 된다. 그녀의 엉뚱함에 자꾸 맘이 가고, 그녀가 다른 남자와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질투하게되는.. 첫사랑의 상처이후 굳게 닫아두었던 문이 조금씩 영진을 통해 열리게 된다. 영진은 8년의 짝사랑을 성우를 사랑하게 되면서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처음으로 하는 사랑에 서툴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에 행복 했던 그녀. 하지만, 성우의 오해와 .. 더보기
[윤영아(탐하다)] 타람타람타람 윤영아 │ 로코코 │ 2009.05.18 장르 : 시대물 (가상국) ●●●●○ 남주 : 귄 엑서 말쿠트 (28~30세) 여주 : 다온 (20~22세) 엑서때문에 읽는 내내 행복했던 책. 한 사람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던 그의 모습이 좋았다. 상대를 배려해주고 상대의 아픔을 감싸 주는 그가 좋았다. 책의 중후반까지 함께 헤처나가기보단 떠나 그와의 추억으로 살아가려 했던 다온때문에 짜증이 났지만.. 어린시절 부모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그 죄책감으로 아파도 아프다 말하지 못하고, 고통을 감내하고 감정을 누르고 살아온 그녀가 안쓰럽긴 하지만, 엑서의 성공을 위해 자신은 떠나야 한다는 고집스러움 때문에 중후반부에 가서는 안쓰러움 보다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란 생각했다. 엑서가 사랑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