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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화

[해화] 현혹 해화 │ 조은세상 │ 2014. 7.14 (2014. 5.31) ㅇ 장르 : 현대물 ㅇ 남주 : 강중현 (삼십즈음, 기억상실) ㅇ 여주 : 채산나 (22살) ●●◐○○ 금을 지향하는 책. 내 취향의 책은 아니였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강중현 그가 자살을 시도하는 채산나를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육체적 끌림으로 시작된 관계 글의 초중반까지 대부분이 이들의 육체적 관계가 중심이다. 마음 나누기 보다 몸이 우선시 되고, 처음부터 배려하지 못하는 중현을 보면서 살짝 마음 상했다. 단지 산나의 육체를 탐한게 아닌가? 스토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금 씬들로 인해 흥미를 잃었다. 이들은 사랑을 한다는데 글쎄? 나는 그들의 사랑을 모르겠다. 이 책의 제목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현혹'되었기에 가능했던건가? 더보기
[해화] 연애결혼 해화 | 조은세상 | 2014.03.24 장르 : 현대물 남주 : 김준필 (34세, 태양광 설비제조 기술 관련 중소기업 사장) 여주 : 윤자령 (28세, 천지물산 직원) ●●●●○(-) 자령을 위해 노력하는 준필씨가 좋았던 소설 선을 통해 만났고, 연애에 서툰 두사람의 이야기 서툼 속에 오는 그 설레임이 참 좋았다. 자령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준필의 시점이 바로 나와 줌이 아닌가 싶다. 이 남자가 무얼 생각하지는지 알 수 있어서 매력적이였다. 하지만, 그 매력은 중반을 지나면서 아쉬움을 바뀌게 된다. 서툴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좀 더 이야기 되었음 좋지 않았을까? 말수는 적지만 행동으로 바로 보여주는 준필씨 덕분에 초반의 설레임이 묻히는게 아쉬웠다. 자령과의 첫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