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17. 14:00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ㅇ 각색/가사/연출 : 이지나
ㅇ 작곡 : 김문정
ㅇ 극본 : 조용신
ㅇ 출연
도리안 그레이 : 김준수 / 헨리 워튼 : 박은태 / 배질 홀워드 : 최재웅
시빌 베인 : 홍서영 / 앨런 캠벨 : 김태한 / 브랜든 부인 : 구원영 / 초상화 : 진태화
공연을 보기전 호불호가 극명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나에겐 好에 가까운 듯.
1막은 뚝뚝 끊어지는 느낌에 살짝 지루했는데
1막 마지막 장면부터해서 2막까지의 몰입도가 참 좋았다.
2막 오프닝 자신의 초상화하고 대립하는 도리안
참 인상적이였고, 2막때 영상과 어울어진 무대가 마음에 들었다.
화려한 영상과 더불어진 무대와 멋진 의상
그리고, 음악도 꽤 괜찮았던 도리안 그레이.
공연을 보고 나니,
과연 김준수 도리안, 다른 배우로 대체가 가능할까?
무대를 장악하는 그가 참 멋지네.
그리고,
오랫만에 무대에서 만난 웅군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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