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 17:55 / 상봉 메가박스
ㅇ 원작 : 김애란
ㅇ 감독 : 이재용
ㅇ 출연
대수 : 강동원 / 미라 : 송혜교 / 아름 : 조성목 / 장씨 : 백일섭
10대 30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두 배우 강동원, 송혜교
책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영화가 살짝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시계를 볼 정도의 지루함은 없었다. 그냥 물 흐르듯
잔잔하게 진행된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아름과 장씨의 나이를 뛰어넘은 진한 우정
갠적으로 책에서도 장씨가 아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이 좋았는데 영화에서도 그 장면이 마음 찡하네
그리고,
대수와 대수아버지의 재회
부모의 마음은 자신이 자식을 낳아 키우지 않음 아마도 모를 것 같다.
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 감정에 마음이 찡했다.
영화에서 아쉬웠던 점
책에서도 서하의 이야기는 좀 아쉬웠는데 영화에서도 그러네.
영화가 중후반으로 가면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영화 속 철없는 대수 강동원
음~ 살짝 그의 연기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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