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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즐거움/국내여행

10.11.06 .. 오대산 천년의 숲길

 

을이 가기 전 단풍 길을 한번 걷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미 단풍은 지고, 낙엽만이 가득해서 조금 아쉽다.

 

하지만, 오랜만에 걷는 숲길, 흙냄새, 나무냄새가 좋았다.

8km정도 걷는 것 같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4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다.

 

같이 근무하는 언니와 많은 이야기도 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앞의 아이가 상원사에 있는 국보로 지정된 동종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가는 오대산 옛길

 

 

 

 

 

 

섶다리

 

 

 

산에 가면 볼 수 있는 돌탑

어떤 소원을 빌며 사람들은 돌탑을 쌓았을까?

난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것 같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06년10월23일 밤에 쓰러지기 전에는 전나무숲에서 최고령(약600년 추정) 전나무였다고 함.


 

 

 

 

다음엔 여름 나무가 울창할 때나 단풍이 예쁘게 들었을 때 다시 한번 걷고 싶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