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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즐거움/북유럽(13년06월)

2013. 6.21 ..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burg)

 

 

2박을 해야하는데 호텔이... OTL

 

하루에 모든 것을 보기엔 페트르부르크 볼 곳이 너무 많다.

다음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도시!

 

 

표트르대제의 여름별궁(페트로드보레츠)내의 분수공원

정말 넓다. 우리는 그중 오른편에 있는 분수 일부만 둘러보았다.

 

궁전도 그렇고 분수대도 그렇고 화려하다.

 

 

 

11시 정각이 되면 분수가 나와~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고 한다.. 아직은 11시전이라...

모든 분수는 수작업

 

 

 

 

 

 

 

 

 

저기 보이는 바다는 핀란드만 ^^

 

 

 

 

 

 

 

 

 

여름별궁의 메인 분수

 

 

가운데 있는 동상은 표트르대제, 악어는 덴마크를 상징
 

 

 

 

이곳에서 발길을 돌려 나오는데 많이 아쉬웠고 더 돌아다니고 싶었다.

 

11시가 되어감에 따라 러시아 의상을 입고 돌아다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라면 100~300루블정도의 돈이 소요되기에 패스.

 

 

 

성이삭 대성당 내부도 참 볼만하다고 하던데.. 아쉽다..

멀리서 사진만 한장 찰칵!

 

 

 

 

 

 

마음에 드는 마트로시카는 너무 비싸다

사진 속 마트로시카의 가격은 500유로가 넘었던 것 같다.

 

 

기념품 숍에 들러 마트로시카, 호박 등 구경

마음에 드는 아이는 하나같이 비싸서... 그냥 패스

 

 

기념품숍을 나온 뒤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으로 이동

 

 

350만점의 회화작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에르미타쥐박물관은 정말 화려함의 극치인 듯

 

1시간 가량 짧은 시간을 둘러보았기에 휙휙~ 지나쳐서 무얼 보았는지..

사진 찍을 여유 조차 없었다. 유명화가들의 회화작품도 많고

이 곳은 다음에 꼭 다시 한번 가고싶다. 보고픈게 너무 많다.

 

정말 넓고, 방마다 출입구가 다양하여 일행 놓치기 딱인 듯

막판엔 길까지 살짝 헤맸다는

 

 

 

 

 

 

 

공작새시계 - 18세기 후반 영국 코크스의 매카니즘으로 제작된 파블린

 

렘브란트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렘브란트 다나 에

 

이 작품은 어떤 사람이 작품에 '염산'을 뿌려서 제우스를 표현한 빛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뒤로 에르미타쥐박물관엔 물과 같은 음료의 반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카라바조 the lute playe

 

음~ 아래의 조각은 라파엘로의 작품(Boy and Dolphin Statue)이라 들은 거 같은데.. ㅡ.ㅡ;;;

 

라파엘로-성스러운 가정

 

 

미켈란젤로-crouching boy

 

 

 

루벤스-Descent from the Cros

가까이에서 보면 오른편 여인의 눈물과 피방울 맺힘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설명과 함께 보니 참 좋았다는 기억에 남은 작품

 

 

 

폴세잔 Lady in Blue

 

반 고흐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오두막집

 

고갱 과일을 든 여인

 

마티스 춤

 

마티스 대화

 

피카소 수녀와 죄수

 

피카소 세여인

 

피카소 Young Woman

 

 

 

아래의 카페트는 장인들에 의해 몇대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라고 한다

하나의 카페이 완성되기 위해 100년의 시간이 들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이렇게 겨울궁전을 나와야 하다니....ㅜ.ㅜ

 

 

 

겨울궁전을 끝으로 일행중 일부는 숙소로

우리는 러시아 민속공원을 보기위해 니콜라이궁으로 이동

 

 

니콜라이궁의 다른 홀에서는 졸업파티가 진행되고 있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때 입학해서 고등학교때 졸업한다고 한다

1학년때 만난 친구들과 12년을 같이 동고동락, 그래서 가족보다 친구가 더 가깝다고

 

 

덧니가 귀여운 아이~ 사진 한장 찍겠다고 하니 나름 포즈 잡아줌

 

 

 

사실, 발레가 보고팠는데.. 음~ 발레는 야그가 없어 아쉬운대로 민속공연 관람

생각보다 재밌었다.

 

공연전과 인터미션때 와인, 보드카,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 장 부탁 했더니 포즈 취해준 졸업생들 ^___^

 

 

 

너무 볼거리가 많기에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 페트르부르크 5년안에 다시 한번 가야지!

북유럽..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6월인 듯 싶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