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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즐거움/북유럽(13년06월)

2013. 6.16 .. 노르웨이 플롬산악열차, 베르겐

 

플롬열차가 8시반이라 7시25분에 호텔에서 출발

이날 컨디션 정말로 꽝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눈이 건조해져서 뻑뻑하고 아프기까지

인공눈물을 챙겨가지 못한 내가 원망스럽기까지 ㅜ.ㅜ

 

이번 여행에서는 비행기, 배, 버스, 열차

모든 교통수단은 다 이용해 본 듯

 

플롬산악열차는 옵션이였는데 이왕 왔으니 타는 걸로 결정

(음~ 그래도 80유로는 좀 비싼 듯)

 

 

미르달로 가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을 지나고

24.5km로 터널 통과만 25분이 걸린 듯 싶다.

 

터널과 산악길이 주거니 받거니

정말 많은 터널을 지났다.

 

 

 

 

 

효스폭포가 있는 곳에서 열차가 5분 정차

사진 찍으라는 배려(?)인 듯

 

비가 내리는 날씨라 렌즈에도 빗물이.. 괜찮은 사진이 없네.

그래도 우리 열차칸이 바로 효스폭포 바로 앞이 였기에 후딱 사진 찍기!

 

 

 

 

플롬까지 산악열차로 이동후 일반열차로 갈아타고 보스로 이동

근데, 버스기사분과 대화가 잘못되는 바람에 보스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 발생!

 

30분정도면 도착한다는 버스가 거의 1시간 뒤에 도착한 듯

시내구경하기도 애매하고 보스역에서 어영부영시간 보내기

 

보스역 건너편 강가에서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고 부모들은 구경을..

 

 

 

 

도시의 중심엔 교회가 있고, 교회주변엔 무덤이

 

 

보스에서 베르겐으로 이동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뤼겐거리

  

 

 

 

 

 

브뤼겐거리 옆으로 토리게 어시장

포장마차의 붉은 색이 강하네

 

시식해보라고 권해서 새우하나 먹었는데.. 짭쪼름하다.

 

 

 

이날~ 해군학교의 퍼레이드도 볼 수 있었다.

 

 

 

 

컨디션 꽝으로 대충대충 둘러보고 버스로

이 날은 거의 사진도 안찍고 이동할 때 내내 잔 듯 싶다.

 

중간으로 접어들면서 나의 체력도 바닥을 들어낸 것 같다 OTL

 

 

베르겐에서 브뤼겐거리와 어시장 구경후 숙소가 있는 햄세달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