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좋았다. 햇볕도 좋고
그래서 인지 잔디에 앉아 점심을 먹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우리같은 절대 햇빛 받음서 야외테라스 이용 안할것 같은데
이들은 실내보단 실외에서 햇빛을 즐기면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눈다.
긴~ 겨울이 있기에 그럴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여름에 해가 이리 길다면, 겨울에 반대일테니까
오슬로 시청사에 도착
아쉽게도 이날 졸업식행사로 오슬로 시청 내부를 보는건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점심식사까지 약 1시간정도 여유시간이 있어
시청사 근처 칼요한스거리 산책
칼요한스거리는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로 오슬로 중앙역(Oslo Central Station)에서
노르웨이 왕궁(Slottet)에 이르는 약 1.5km의 거리인데,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중앙역까지 걷진 못했다. ㅡ.ㅡ;
오슬로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Norway Building)
음~ 무언가 촬영중인 듯.. 나중에 길 건너 공원으로 가서 인터뷰도 하던데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왕궁
지난 홍수피해로 인해 공사중이라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국립국장 뒷편으로 이어진 공원
점심 후 이동전 시청앞에서 진행된 페레이드
그리고, 졸업식 행사를 위해 하나둘 모여드는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
비욜리로 이동중 릴리함메르가 보이는 뫼사호수
물 빛깔 참 좋다. 그냥 마셔도 될 것 같은 느낌.. 손을 담가보니 무자게 차가웠다.
보이나요? 스키점프대가... ^^;
노르웨이 전통가옥중 하나. 지붕위에 잔디를 키워요.
이 집(빈스트라마을)은 솔베이지와 페르귄트를 기념하여 지은 집
최종 목적지인 비욜리 근처에 있는 BJORIHEIMEN HOTEL 근처 풍경
해는 아직 지지 않았지만, 긴 시간 차량 이동으로 인한 피로때문에 바로 숙면!
숲속이라 그런지 날씨가 꽤 쌀쌀했다. 더 다니고 싶어도 춥다보니 숙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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